카프카 선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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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마물 우마곤의 파트너이다.
2. 특징[편집]
'자동차가 없는 가난한 나라에 제작기술을 전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일본에 기술연수를 받으러 온 독일인. 키요마로 일행 중에선 어른의 간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대인배인데 좀 지나쳐서 가끔씩 나사가 빠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게다가 가끔 진지한 모습으로 개그를 치기도 해서 뻑하면 개그를 치는 포르고레나 알쏭달쏭 박사보다 개그의 무게가 남다르기도 하다.[1]
마치 세상만사에 통달한 도사 같은 특이한 분위기를 지녔다. 사물의 이면에 숨은 핵심을 꿰뚫어보거나, 동물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도를 터득한 승려같은 남자. 오직 메루메루메하고 외칠 뿐인 우마곤의 말을 정확히 알아듣는, 그야말로 천생연분인 파트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마곤이 자기 본명인 슈나이더를 말할때만 해석하지 못한다.[2]
등장이 다소 늦었음에도[3] 특유의 캐릭터성과 실력으로 인상엔 확실히 남는 캐릭터다. 키요마로 동료들 가운데 가장 어른스럽고 의연한 인물로, 젊은 혈기로 날뛰기 쉬운 분위기를 알게 모르게 다 잡아준다. 하지만 필 받으면 확실하게 싸워준다. 이때 말버릇은 그루비(groovy)!로 기묘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게 포인트. 주로 우마곤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을 때 외치며, 특히 싱 슈도루크를 처음 선보일때 하늘에서 자유낙하하면서도
3. 여담[편집]
덤으로 최종장에 가서는 머리스타일이 잘 정돈된 멋진 장발로 바뀌어서 상당히 잘생겨졌다. 그리고 모몽의 파트너인 엘 시버스 수녀님에게 플래그를 세운 듯하다. 마지막에 마물 아이들이 책 주인에게 편지를 보내는 장면에서 모몽에게 편지를 받은 엘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우마곤이 보낸 편지를 읽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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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우드 편에서 리오에게 일시적으로 사망한 키요마로가 갓슈의 처절한 심장 마사지와 티오의 주술로 가까스로 숨이 돌아왔을 때 인공호흡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자긴 할 줄 모르니 대신 해달라는 엘 시버스의 말에 "사내놈은 좀..."이라는 기막힌(...) 대답을 하며 얼버무렸다. 그 와중에 티오는 메구미한테 빅 찬스라며 등을 떠밀고 메구미도 얼굴을 붉히며 어쩔 수 없이기대하며 나서려다가 모몽에게 선수를 뺏기는 건 덤. 다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무슨 지거리야[2] 썬빔은 저 말을 듣고는 "뭐? 네 이름이 우마곤인 건 나도 알아!"라고 대답했다.[3] 파트너인 우마곤이 극초반부에 등장했는데 카프카는 천년마물 편 중반부쯤에 난입했다.[4] 덤으로 로큰롤은 아직이라면서 비슷한 기세로 우마곤의 공격에 맞춰 로큰롤이라고 외치기까지 한다. 여러모로 출현해야할 작품을 잘못 찾아온 듯하다. 분명 죠죠에 나왔다면 러시를 때리며 '로큰~~롤~!!'하고 외쳤을 것이다